함안군 새마을운동 함안군지회, '2023년도 하반기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 실시

(▲ 사진=함안군 제공)

새마을운동 함안군지회(회장 윤병근)는 12일 오전 9시 함안공설운동장 마사토구장에서 '2023년 하반기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는 환경보호와 선진 군민 의식 고취를 위해 새마을단체를 중심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새마을운동이다.


(▲ 사진=함안군 제공)

이날 행사는 마을의 쓰레기와 들판의 영농폐기물을 청소하는 청결활동과 주변에 방치돼있는 재활용 가능한 자원 등 숨은 자원을 수거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근검·절약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 사진=함안군 제공)

10개 읍면의 새마을 회원, 부녀회원, 문고회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헌옷, 폐지, 빈농약병, 비닐, 고철,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60여 톤을 수집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지정된 산인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해 녹색생활 실천의 현장을 견학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윤병근 회장은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실천에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회원들이 모범이 돼 주변의 환경정화 환경 조성과 자원 재활용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격려차 현장을 방문한 조근제 함안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함안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함안군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 생활화에 군민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새마을회의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는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실시한다. 폐자원을 수집해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을 활용해 쌀 나누기, 사랑의 김장 담아드리기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환원할 계획이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mail protected]


[경남포스트]최현진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