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내년도 도비 사업 건의와 군정 현안 논의

(▲ 사진=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지난 12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경남도의회 조영제 의원과 조인제 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병철 부군수를 비롯한 사업부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도비사업, 전환사업 건의와 군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 사진=함안군 제공)

내년도 도비 건의사업으로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 신축 △국지도 30호선 입곡군립공원 가감속차로 설치 △지방도 1021호(옥렬지구) 교차로 개선 △일반하천 정비사업(4개 지구) △지방하천 유지보수사업 등 총 16개 사업에 대해 공유하며 40억 원의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2024년 전환사업으로 △철도유휴부지활용 자전거도로 연결사업 △함안 무진정 문화관광자원개발 △낙동강 바람소리길 조성 △군북일반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설치 △친환경 미생물배양센터 생균제 장비 구입 등 총 14개 신규사업, 11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주요 현안사업으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함안군 유치 △합강권역 풍류정원 조성사업 등이 논의됐다.

이병철 부군수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우리 군의 예산확보와 원활한 사업추진에 많은 도움을 당부드리며, 도의원님의 탁월하신 역량과 함안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더 크게 성장하는 함안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조영제 도의원과 조인제 도의원은 "내년도 도비 확보를 위해 긴밀히 소통 협력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군정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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