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2023년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토) 오후 2시 입곡온새미로공원에서 제2회 함안청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 주제는 '오래되어도 가치 있는 것(빈티지, Vintage)'과 '옛 기억을 그리워하며 그 시절로 돌아가려는 흐름(레트로, Retro)'의 감성을 가득 담은 청년주도 문화예술 축제의 뜻을 담아 '빈트로(Vin-Tro) 아트페스타'로 했다.
이번 행사는 옛것을 토대로 새롭고 다양하며 독특한 것을 추구하는 청년이 움직이고, 문화가 숨 쉬는 함안을 위해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부대행사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본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빈티지(Vintage) 공연터에서 관객의 참여를 통한 청년 예술인들의 퓨전 전통문화 공연과 레트로(Retro) 놀이터에서 복고풍 놀이, 전통 놀이 등을 진행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운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현장접수와 사전예매(무료)를 동시에 진행한다. 행사당일 시작 10분 전부터 입장 가능하며, 사전 예매는 오는 15일(금) 오후 6시까지 풍물패청음 네이버 블로그에 있는 첨부 주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당일 우천 시 연기나 취소 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정책을 열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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