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6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제7회 경남사격연맹회장배 전국생활체육 사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사격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며 중고등학교 사격팀 및 생활체육 선수 100여명이 참가하여 10m 공기소총·권총(중고등부)과 트랩(일반부) 종목으로 기량을 겨룬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경남사격연맹회장배 전국 생활체육 사격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사격 동호인의 친목 도모 및 사격 대중화를 이끌고 나아가 국민의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에 이바지한다.
한편 본대회를 치르는 창원국제사격장은 국제 규모의 최고 시설을 갖춘 도심형 사격장으로써, 과학적인 동선 구축과 첨단화된 시설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창열 창원특례시 체육진흥과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고 창원시에서 좋은 추억 쌓아가시기 바란다”며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많은 시민이 사격의 즐거움을 향유하고 화합하여 나아가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창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포스트] 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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