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오는 21일부터 거동이 가능한 장애인 및 65세 이상 허약 노인을 대상으로 장기간 저하된 활동 능력과 허약한 신체기능 회복을 위한 2023년 화·목한 그룹재활운동교실 4기 참여자 2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목한 그룹재활운동교실은 팀당 최대 12명으로 구성돼 총 2개 팀(오전반, 오후반)으로 운영된다.
팀당 주 2회(화, 목요일) 3개월씩 진행되며 운동시간은 1회 1시간에서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프로그램은 △운동 전 부상을 예방하는 전신 스트레칭 △6종 재활운동기구를 이용한 근력운동 △일상생활 속에서 주의해야 할 운동 방법과 자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바른 운동법을 통해 지난 3기 참여자들의 근력과 관절 움직임 등이 좋아져 그룹재활운동교실은 주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룹재활운동교실은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오는 10월 5일 팀 구성과 동시에 운영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의 움직임이 어려운 군민을 위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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