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9월 21일 한전산업개발 고성사업소 나누리봉사단의 후원으로 고성군 공공실버주택 98세대 어르신들에게 고성특산물 중 새송이버섯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우리나라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됐다.
후원물품을 받은 공공실버주택의 한 어르신은 “지난해 세제와 화장지를 보내둬 잘 사용하고 있는데, 올해 추석에도 찾아와 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그리고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는 군민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전산업개발 고성사업소 나누리봉사단은 지난해 4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매년 고성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연계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실시하는 마을로 찾아가는 동행복지관 행사에도 참여 의사를 밝히며 봉사활동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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