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고령친화도시 재인증 성공!

고령화 관련 다양한 사회적 문제 인식, 지속적인 노력 국제적으로 인정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5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크워크(GNAFCC) 고령친화도시 재인증(2기)에 성공해 2027년까지 자격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이번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해 어르신의 다양한 욕구를 면밀히 조사 분석하여 능동적인 대처에 나섰다. 특히 창원복지재단 연구용역을 통해 제2기 고령친화도시 5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제2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 주요 정책비전으로 ‘노년의 가치를 실현하는 어르신 보듬 도시 구현’을 선보였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19개),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도시 실현(14개), △여유롭고 활력있는 노후 지원(14개) 사업 등 총 47개의 실행계획을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가입 인증은 창원시가 (초)고령화 관련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며, “급격한 고령화 시대의 한 분의 어르신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황희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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