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한글박물관, 제577돌 한글날 맞아 다양한 행사 추진



김해한글박물관에서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김해한글박물관에서 소풍 어때요?’라는 주제로 한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진왜란 당시 순 한글로 작성된 최초의 공문서 ‘선조국문유서’(1593년, 선조 26년)의 원본 유물과 구상 조각의 거장 김영원 작가가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담아 만든 세종대왕 조각이 공개된다.

또한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무상으로 양여 받은, 한글의 역사를 담은 디오라마 8종도 김해한글박물관에서 새롭게 전시된다.

디오라마는 한글 창제부터 우리말 사전(조선말큰사전, 1947년 제1권 간행)까지 한글이 지나온 역사의 순간을 재현한 것으로 10월 7일(토)부터 15일(일)까지 특별 전시해설도 계획되어 있다.

한글날 당일, 오전 11시에는 김해한글박물관 옥상에서는 미래 음악가들의 꿈을 응원하는 ‘2023 꿈의오케스트라 김해’의 특별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그 외 기타행사로는 ▲10월 소꿉전시회(소중한 한글아 고마워, 김해삼성어린이집 작품 전시) ▲한글, 지금 이순간 찰칵!(카메라 만들기 체험키트 제공) ▲돗자리 위에 펼쳐진 작은 도서관(한글 책을 인증하면, 돗자리 무료 대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민족 최대 문화유산인 한글의 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김해한글박물관 문의는 080-380-1000로 하면 된다. 


[경남포스트]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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