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시투로 LG세이커스 홈 개막전 열어

23-24시즌 LG세이커스 우승 염원 담아 ‘슛’


▲  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창원LG세이커스 홈 개막전에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우승기원 시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홈 개막전은 수원KT와의 경기로 엘석봉(손글씨 공모전) 당선 어린이들의 개막선언, 팬들이 직접 하는 선수 소개, 창원특례시장의 시투, 치어리더 공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시 연고 프로구단인 창원LG세이커스는 1997년 창단 이후 연고지를 한 번도 바꾸지 않은 몇 안 되는 구단으로, 오래된 역사만큼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며 창원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창원LG는 올해 양홍석 등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여 전력을 강화했다. 최근 경기장 밖 구단 용품매장 설치, LG휘센컵 3X3 농구축제 개최, 지역사회 기부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개막에 앞서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창원체육관 외부 데크, 난간벽 등 시설물을 보수했다. 앞으로도 출입문 교체 등 시설물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 제공=창원특례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홈 개막전에서 “LG세이커스가 지금껏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며, “시민과 팬분들께서 농구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라고, 시에서도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과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포스트] 황희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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