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강창석 의원 "맨발걷기 활성화 건강증진 기틀 마련"

창원시 맨발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발의

‘공원 조성에 반영’

창원특례시의회 강창석 의원(창원 반송, 용지동)이 23일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맨발걷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조례 제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 강창석 의원은 맨발걷기 활성화로 시민의 건강 증진을 비롯해 ‘건강 친화도시’ 이미지 제고로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제공=창원특례시의회)


강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열풍이 부는 맨발걷기를 위해 창원시의 보행로 조성을 촉진하고 관련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창원시가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공원을 조성할 때 맨발 보행로(흙길)를 반영할 수 있게 규정했다. 저변 확대를 위한 행사 개최와 기관·단체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한 근거도 담았다.

강 의원은 맨발걷기 활성화로 시민의 건강 증진을 비롯해 ‘건강 친화도시’ 이미지 제고로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례안은 이날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27일 제1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는 반송공원, 용지문화공원, 성주사 황토곰숲길, 마산조각공원, 진해 드림로드 등에 맨발걷기 보행로를 마련했으며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남포스트] 황희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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