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조인제 의원, 청년 목소리 반영한 정책 추진 필요

2일, 함안지역 청년 단체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조 의원, 청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 추진 위해 꼼꼼히 챙길 것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국민의힘, 함안2)은 2일 경남도의회 회의실에서 함안지역 청년 단체인 함안사랑청년포럼(회장 황미라) 회원 10여 명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지역의 청년인구 유출이 심화되고 있고, 지역소멸 위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이 살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국민의힘, 함안2)은 2일 경남도의회 회의실에서 함안지역 청년 단체인 함안사랑청년포럼(회장 황미라) 회원 10여 명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상남도의회 제공)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함안사랑청년포럼 황미라 대표는 “지금 함안 뿐만 아니라 경남 도내에 청년 인구 유출이 매우 심한 상황이며, 이는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떨어뜨리는 핵심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행정에서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되지는 않은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 의원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외부 청년들을 유입하기 위한 정책도 중요하지만, 지역에 살고 있는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을 가지고 보람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경남도에서 청년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할 때 청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들을 펼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정책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지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포스트]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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