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경상남도 주차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지 2개소 선정

내년에 마산회원구 양덕2동, 진해구 여좌동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 예정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4년도 경상남도 주차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지로 마산회원구 양덕2동과 진해구 여좌동 일원이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 양덕2동 공영주차장 조성예정지(창원특례시 제공)


주차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경상남도에서 관내 시·군으로부터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하여 매년 신청을 받아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여 도비(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산회원구 양덕2동 공영주차장 사업은 사업비 44억 원으로 주차면 32면을 조성할 예정으로 주차장이 부족한 양덕2동행정복지센터 뿐만 아니라 주변 상가 및 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 여좌동 공영주차장 조성 예정지(창원특례시 제공)


진해구 여좌동 공영주차장 사업은 사업비 66억 원으로 주차면 146면을 조성할 예정으로 인근 중앙시장 이용객의 주차 수요 충족과 침체한 구시가지의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창원시는 내서중리 주차타워를 비롯한 3개소에 주차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제종남 교통건설국장은 “시민들의 주차장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부족한 주차장 조성 사업비 확보를 위하여 주차환경개선 지원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로 불법주정차 완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주차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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