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남파랑길 걷기 행사에 600여 명 참가‘성료’

걷기 여행 등 창원특례시 생태관광 홍보 효과 ‘톡톡’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1일 진해드림로드 일원에서 열린 ‘창원 남파랑길 가을여행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 참가자들은 진해 장복산에 자리한 창원 편백 치유의 숲 치유센터에 모여 삼밀사, 하늘마루를 지나 다시 치유센터로 돌아오는 약 3.2㎞ 코스를 함께 걸었다.(창원특례시 제공)


이 행사는 코리아둘레길의 남해안 노선인 남파랑길과 창원의 생태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으로 모집한 500여 명과 현장에서 등록한 100여 명을 더해 모두 60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2회차에 나누어 걷기행사에 참여하여 안전한 가을여행을 만끽하였다.

참가자들은 진해 장복산에 자리한 창원 편백 치유의 숲 치유센터에 모여 삼밀사, 하늘마루를 지나 다시 치유센터로 돌아오는 약 3.2㎞ 코스를 함께 걸었다.

걷는 길 중간에 팝콘으로 힘을 충전하고, 코스 곳곳에 설치된 가슴 뭉클한 글귀가 새겨진 남파랑길 팻말 앞에서 인증 사진도 남겼다.


▲ 지난 11일 진해드림로드 일원에서 열린 ‘창원 남파랑길 가을여행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창원특례시 제공)


반환점인 장복산 하늘마루 공터에서는 탁 트인 진해만 전경과 함께 싱어송라이터 박준혁의 공연을 감상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코스를 완주하고, 창원관광 SNS 홍보이벤트 응모를 인증한 참가자들에게 완주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창원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남파랑길 창원 구간 중 한 곳인 진해드림로드를 비롯해 창원의 우수한 생태 자원을 활용한 걷기좋은 여행길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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