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창원특례시 어울림 걷기대회 개최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우러져 걷는 화합의 장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7일 3.15 해양누리공원 일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2023 창원특례시 어울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창원특례시 제공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어울림 걷기대회는 창원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창원특례시가 후원하였으며, 관계기관과 자원봉사자의 협조로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쳤다.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9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운집하였으며, 참가자들은 힘찬 구호를 시작으로 왕복 2.4km를 가을의 정취 속에서 어우러져 걸었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각종 체험 부스(뉴스포츠, CPR 등)와 포토존 설치, 경품추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7일 3.15 해양누리공원 일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2023 창원특례시 어울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창원특례시 제공)


개회식에 참석한 김은자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함께 걷는 거리만큼 서로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해가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시는 장애인 분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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