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임)는 22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지역내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복지시설에 김장김치를 나누고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40여명의 창원특례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를 비롯한 돼지고기(1kg), 쌀(4kg) 등을 준비하여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편,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달 넷째 주 수요일을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한 밑반찬 봉사의 날’로 지정해 단체회원들이 밑반찬 3~4가지를 직접 만들고 가정까지 배달해 주면서 따뜻한 안부인사와 함께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강영임 창원특례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아침부터 김장김치를 담그는데 나와 주신 서희정 명예회장(홍남표 창원시장 배우자)과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정성들여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든든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더 많은 세대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박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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