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경남 기차여행 활성화 맞손

경남관광재단-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기차여행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5월까지 진해군항제 등 3개 축제 방문객에 KTX 할인쿠폰 제공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19일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경남 기차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남의 지역축제 방문 활성화에 나선다. 3~5월 프로모션 기간 축제 방문객 총 5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만 원을 할인해 주는 KTX 할인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 특화 관광상품 홍보마케팅 활성화의 일환으로 창원 진해군항제(3.23.~4.1.), 양산 물금벚꽂축제(3.30.~3.31.), 밀양 아리랑대축제(5.23.~5.26.)를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외 지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남의 주요 축제를 찾는 방문객이 많은 혜택을 받길 바라며, 재단은 한국철도공사와 협력사업 외에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경남관광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경상남도 제공)


경남관광재단과 한국철도공사의 누리집, 축제장 및 인근 역사 내 비치된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 일정은 양 기관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경남 이외의 지역에서 출발하는 기차 승차권과 축제 지역에서 1만 원 이상 지출한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되고, 선착순 500명까지 접수한다.

특히 양산 물금벚꽃축제의 경우 선착순 200명에 한 해 전국 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레일유통 5천 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배포해 프로모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외 지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남의 주요 축제를 찾는 방문객이 많은 혜택을 받길 바라며, 재단은 한국철도공사와 협력사업 외에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경남관광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남포스트]김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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