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전국 기초의회 의장협의회’ 개최 점검

4월 의장단 간담회...제133회 임시회 일정, 집행기관 협력사항 등도 논의

창원시의회가 전국 기초의회 의장협의회를 앞두고 개최 점검을 진행했다.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회의는 임시회 일정 및 집행기관 협력사항 등도 함께 논의되었다.


▲ 발언하는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정가운데)(창원시의회 제공)

창원특례시의회(의장 김이근)는 12일 의장단 간담회를 열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8차 시·도 대표 회의 개최 등 안건을 논의했다.


의장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다음 달 10일 열리는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의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기초의회 의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이근 의장은 ‘경남대표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의장단은 제133회 임시회 일정 등을 논의했다. 임시회는 다음 달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2024년도 제1회 창원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다룬다.

의장단은 이날 집행기관과 소통간담회도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행사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 개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2024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 대회 △2024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 등을 보고 받고,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김이근 의장은 “창원특례시에서 전국 기초의회 의장과 함께 심도 있는 안건 심사를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임시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살피고 각종 정책의 효율성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포스트]최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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