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재활용선별장 현장 점검 실시

합천군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재활용선별장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주도한 김윤철 합천군수는 앞으로도 사업장 내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설명 듣는 김윤철 합천군수(합천군 제공)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1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청덕면에 위치한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소속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시키고 사업장의 위해·위험요소를 제거해 산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월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순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4월에는 재활용선별장 및 벌목현장 등을 대상으로 순회점검을 실시중이다.

특히 재활용 선별장은 유리조각·파편 등에 의한 찔림, 중량물 취급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발생이 각별히 주의되는 사업장이다. 이날 재활용선별장 작업안전 실태, 보호구 착용 등을 확인하고 어려운 여건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속적으로 합천군 사업장 안전보건 순회점검을 실시해 현장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위험요소를 개선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김우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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