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지역서점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김해시 관내에 있는 도서 판매 서점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작가 초청 강연 비용 등을 지원한다.
김해시는 지역서점의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작가와 서점 나들이’ 사업에 참여할 서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작가와 서점 나들이’는 서점이 희망하는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강연 비용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지역서점의 이용률을 향상시키고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은 김해시 관내에 도서 판매 방문용 매장을 운영하는 서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원 서점에 대한 자체 심사를 통해 최종 3개소의 서점을 선정하여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6월 5일까지 관련 서류를 김해시(인재육성지원과 책읽는도시팀)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여 신청하면 되며, 이와 관련된 문의는 책읽는도시팀(☎330-6685)으로 하면 된다.
한경용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서점의 공간을 활용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하여 지역서점 운영 및 경영의 활성화를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전했으며 더불어 “나아가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서점의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