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 눈내목욕탕미술관‘김미란, 유예주 작가’동행전

남해군이 설천면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김미란, 유예주 작가의 동행전을 개최한다. 오는 3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동행전은 2가지 테마로 각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 남해군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김미란, 유예주 작가 동행전이 열리고 있다(남해군 제공)


설천면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김미란·유예주 작가 동행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1관에서는 ‘빛의 도래’라는 주제로 김미란 작가의 닭 그림 30점이 전시된다. 김미란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세계대축전, 2018 작은미술관 아트 페어 등 다수 전시회에 참여한 바 있다.

2관에서는 유예주 작가가 ‘심쿵 작은여행’이라는 주제로 봉황도, 장생도 등 민화 40점을 전시한다.

유예주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제26회 대한민국 통일문화재 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개천미술대상전 외 다수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설천면은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방치된 폐건물(구.복지회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현재의 눈내목욕탕미술관으로 조성했다.

설천면 눈내목욕탕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하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한다.

[경남포스트]김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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