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투자청, 항공국가산단 투자유치 본격화

- 경남항공국가산단에 투자의향을 가진 국내외 우수기업 5개사 초청
- 맞춤형 투자유치 설명회 후속 경남 초청 투자환경 홍보로 투자유치 선순환 체계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28일 우주항공산업으로 확장과 다각화를 추진하는 수도권 등 도외 우수기업 5개사를 초청해 경남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등 사천과 진주 항공국가산업단지 투자유치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초청은 경남투자청이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한 수도권 투자설명회 활동 후속 행사로, 경남에 투자의향이 있는 기업에서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현장 방문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경남투자청은 향후 국내외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경남의 미래를 이끌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경남투자청을 비롯해 경상남도, 사천시, 진주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테크노파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주요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산업단지 현황, 투자 인센티브, 우주항공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투자유치에 힘을 모았다.

한편, ㈜삼경이엔씨 김동현 대표를 비롯한 기업 참가자들은 경남항공국가산단 현장 방문과 함께 진주 승산 부자마을과 삼성, LG, 효성 그룹 창업주들의 모교인 옛 지수초등학교 내 K 기업가정신센터를 견학하며,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운 기업가 정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재호 원장은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청의 설립과 항공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번 현장 초청을 통해 수도권 등 국내외 우수기업들을 경남에 유치하여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원스톱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경남투자청과 함께 우주항공산업 글로벌 중심지 도약을 위해, 경남항공국가산단 활성화와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국내외 기업 대상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남투자청은 향후 국내외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항공국가산단 투자의향이 있는 기업을 초청하여 도내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여 투자유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포스트]박준용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