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대재해 예방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 도-시군 중대재해 예방 공동대응 방안 모색 및 의견수렴
- 중대재해 예방 전문가 초청, 실무교육을 통한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경남도는 중대재해 제로 실현을 위해 29일 KB손해보험 인재니움사천연수원에서 경남도, 18개 시군 중대재해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중대재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022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 교육, 합동점검, 컨설팅,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18개 시군에서도 중대재해 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중대재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경남도와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 안원환 본부장이 ‘손에 잡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사)방재관리연구센터 김정곤 연구실장이 ‘중대재해 실제 사례 위주 교육’을 진행해 중대재해 예방과 대처방안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도와 시군 업무 관계자의 업무역량 향상과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의견과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효율적인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강순익 경상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중대재해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향상하고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를 예방하여,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김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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