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업정책과, 올해 마무리 일손돕기로 사과수확 실시

- 11월 29일, 밀양시 산내면 일원에서 막바지 사과 수확 작업 참여
- 범도민 농촌일손돕기에 1만여 명 참여하여 농촌인력 부족 메워


경상남도 농업정책과는 29일 밀양시 산내면 송백리 일원에서 아직 수확하지 못한 사과 농가를 위해 막바지 가을철 일손 돕기에 나섰다.

경남도 일손돕기 담당 부서인 농업정책과와 경상남도농업인력자원관리원 직원들을 비롯해 장병국 도의원도 참여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사과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올해는 폭염과 이상 기후로 사과 수확 시기가 지연되는 농가가 많아 11월 말경임에도 수확을 마치지 못한 농가가 제법 남은 상황이었다.

가을철 농촌인력 부족을 메우기 위해 도는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가을철 일손돕기를 해왔고, 농협과는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을 지원해 총 1,200여 명이 22회 농촌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도는 지난 11월 24일까지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범도민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 결과, 총 1만여 명이 일손돕기에 참여해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가을철 범도민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주신 공무원과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일손부족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포스트]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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