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신규공무원 임용식 개최

행정직 등 7개 직렬 68명 신규 발령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30일 시청 시민홀에서 신규공무원 68명과 청원경찰 2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창원시 2024년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2025년 1월 2일 자로 임용되는 신규공무원은 △행정 34명 △사회복지 14명 △공업 4명 △농업 4명 △녹지 1명 △시설 9명 △방재안전 2명으로 총 7개 직렬 68명이다.

신규공무원들은 임용장을 수여받고 선서문 낭독하며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시민의 권익과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한 공무원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신규공무원들은 공무원으로서 필요한 능력과 자질을 배양하기 위하여 3주간의 기본교육을 이수하였으며, 임용식 이후 직속기관 및 사업소, 각 구청과 읍‧면‧동 등 행정 일선에 배치되어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본격적인 대민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창원특례시는 신규공무원 발령을 통해 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해소하여 시민들의 행정 수요를 안정적으로 충족시킬 방침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특례시의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시민의 눈높이와 관점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일선 행정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며 “부정부패를 항상 경계하고, 법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공정하고, 청렴하며, 당당하게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창원시는 신규공무원의 원활한 공직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현재 창원시의 임용 전 신규공무원들은 3주간의 기본교육을 진행 중이다. 해당 교육은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현장 실무능력 향상을 돕는  교육 내용은 시정현황 소개, 필수직무와 교육훈련 과정 안내, 후생복지 프로그램 소개, 정신건강 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시는 신규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전용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역시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공직생활에 필요한 기본 역량과 교육훈련 과정을 소개하고, 스트레스 관리법 등 심리적 적응을 돕는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신규 공무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창원시는 공무원의 후생복지를 위해 맞춤형 복지제도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맞춤형 제도는 기본항목과 자율항목으로 구성되며, 공무원 개개인의 선호와 필요에 따라 복지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이다. 복지점수는 기본복지점수와 변동복지점수로 나누어 부여되며, 연도별로 관리된다.

[경남포스트]이원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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