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우수기관 수상 영예!

- 전자제품 자원순환 문화확산 공로에 대한 감사패 수상
- 공공기관 자원순환협력체계 구축 등 자원순환 성과 우수사례 발표


경상남도는 17일 오전 11시 E-순환거버넌스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전자제품 자원순환 문화확산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실천대회에서 경남도의 자원순환 확산 및 성과 공유를 위해 ‘관내 공공기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협력체계 공동 구축’이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이번 실천대회는 대국민 무상방문 서비스와 기업‧공공기관에서 폐기되는 불용 전자제품까지 회수체계를 확산하여 순환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기관‧기업에 대해 환경부 장관상 등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경남도는 지난해 3월 공공기관 폐가전제품의 친환경 회수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도내 58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폐가전제품 내 집앞 맞춤수거 서비스 지역을 12개 시군 159개소에서 운영하는 등 폐가전제품 무상수거시스템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결과, 2023년말 기준 9천 4백여 톤의 폐가전제품을 수거하여 3만여 톤의 탄소를 저감하고 17억 원가량의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였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경남도는 더 많은 폐가전제품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주택 맞춤수거 서비스를 확대하여 단독주택에서도 수량과 상관없이 배출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포스트]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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