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17일 오후 5시 복지허브타운에서 제99차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의 마지막 정기회의로 도내 시장과 군수들이 참석해 지난 2년간의 운영 실적을 공유했다.

양산시 나동연 시장이 주최한 이날 회의는 2024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약 2년간의 협의회 활동을 정리하는 자리였다. 이 기간 협의회가 처리한 안건은 총 33건에 달했다.
협의회는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담아 그간의 성과와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내 18개 시·군의 시장과 군수들이 함께 모여 지방자치 현안과 광역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이후에는 전국 최대 규모로 알려진 양산시 복지허브타운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복지 시설을 직접 확인하며 실제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이를 통해 양산시의 복지 인프라 조성 과정과 성과를 알리고, 타 시·군이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을 수립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부울경 지역의 중심 도시로 도약 중인 양산시의 모습을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협의회를 양산시에서 마무리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며 "다가오는 민선 9기에도 경남의 시·군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번영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지자체 상호 간의 정보 교류와 광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협의 기구다. 양산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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