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임철규 의원(국민의힘·사천1)이 우주항공복합도시 완성을 경남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18일 제4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민선 9기 도정이 이루어야 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임철규 도의원이 18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완성을 경남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남도 제공)

임 의원은 "우주항공청 개청이라는 성과에 투자유치 10조원 달성, 무역수지 42개월 연속 흑자, 경제성장률 회복 등 미래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러한 성과가 민선 9기에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완성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주항공청 신청사 입지가 확정되고 광역발전계획이 수립되는 등 주요 사업이 본격화되는 것을 평가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의 성공을 위해서는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이 필수라는 입장이다. 임 의원은 사천 우주항공선 건설, 고속도로망 확충, 사천공항 기능 확대, 삼천포항 활성화 등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화력발전소 대체산업 육성, 항만물류 기능 강화, 해양수산 분야 경쟁력 확보 등을 통해 지역 산업구조를 다변화해야 한다"고 했다. 우주항공산업에 편중된 발전은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도 언급했다. 사천컨벤션센터, 도립미술관 분원, 경남도립국악원 건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임 의원은 "스포츠·관광·레저 인프라를 통해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주여건의 중요성을 가장 강조했다. "기업과 산업만으로 도시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며 "청년이 머물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과 문화예술, 보건의료, 복지 등이 함께 갖춰져야 진정한 우주항공복합도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임 의원은 "우주항공복합도시는 사람과 산업, 일자리와 삶이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미래도시 건설사업"이라며 "우주항공과 방위산업, 피지컬 AI, SMR 등 미래 전략산업의 성과가 청년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지난 4년간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서부경남 균형발전과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민선 8기 동안 축적된 성과가 민선 9기에서 더욱 큰 결실로 이어져 경남의 균형발전과 서부경남 도약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민 행복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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