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대 남해군수 당선인 류경완이 19일 상주면을 찾아 주민 약 100명과 만나 지역 발전을 놓고 직접 대화했다. 상주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상주를 듣다, 미래를 말하다' 토크콘서트에는 청년, 농어업인, 소상공인, 학부모, 어르신 등 각계각층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상주면 주민자치회가 주민과 당선인을 직접 연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였다. 참석자들은 상주면과 남해군의 미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크콘서트에서 논의된 주제는 폭넓었다. 인구 5만 명 자립도시 조성,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거리 조성, 파크골프장 조성, 철도 관련 공약사항, 구 국립공원사무소 유휴시설 활용 방안 등이 나눠졌다. 대부분 주민들의 일상과 직접 닿아있는 생활 현안들이었다.
참석 주민들은 현장 경험에 기반한 구체적인 의견과 건의사항을 전했다. 류 당선인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향후 군정 비전을 소개했다. 당선인과 주민이 직접 마주 앉아 지역의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이 자리는 의미가 있었다.
상주면주민자치회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정책결정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군정이 출범하는 시점에서 기초 단위의 주민자치회가 주도적으로 소통 채널을 만들어간다는 점은 기초 민주주의 활성화 차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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