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8개 시군이 민선 8기를 마무리하며 4년간의 지역 발전 성과를 함께 돌아봤다.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7일 양산시 복지허브타운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제99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앙정부 회의 결과와 제98차 회의 건의 사항 처리 결과 등을 다루는 민선 8기 마지막 정기회의였다.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가 17일 양산시에서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제99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 제공)

협의회는 이날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 8기 4차 연도 제3차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를 공유했다. 앞서 지난 2월 고성에서 열린 제98차 회의에서 제시된 건의 사항들의 처리 결과도 함께 검토했다. 회의의 중심축은 민선 8기 후반기 협의회 운영 실적 공유였다. 각 시군은 지난 4년간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한 주요 성과들을 돌아보고, 그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지방자치 발전과 시군의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정기회의를 통해 시군 간 협력과 공동 대응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중앙정부와 경남도에 제도 개선을 건의해왔다. 이러한 체계적인 협력 구조는 도 전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추진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조규일 협의회장은 회의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회의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지난 4년간 시장·군수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8기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경남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지방자치의 더 큰 도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협의회는 분기별로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분산 방식은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현안 논의와 지방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구조다. 민선 9기가 출범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협의회의 연속성 있는 역할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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