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1일 제10대 의회 개원식을 열고 시정과 의회 간의 협력 기반을 다졌다. 변광용 시장이 신임 의장 안석봉과 부의장 임수환의 당선을 직접 축하하며 '통합과 상생'을 향후 시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변 시장은 오전 11시 의장·부의장 선거 후 오후 2시 개원식 직전 의장실과 부의장실을 방문했다. 신임 의장에게는 거제시를 대표해 축하의 마음을 담은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변 시장은 "제10대 거제시의회의 힘찬 출발과 의장 당선을 23만 거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활발히 대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변 시장은 현재 거제시가 "대내외적인 변화와 지역 경제 재도약이라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려면 집행부와 의회가 "수레의 두 바퀴처럼 균형을 이루며 동반자 관계를 확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 운영에 있어 의회와의 전방위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통합과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오직 시민의 복리 증진과 거제 발전을 위해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며 협치의 의지를 밝혔다.
신임 안석봉 의장은 "시장님의 축하와 방문에 깊이 감사한다"며 "시의회 또한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거제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상생의 의정을 펼치겠다"고 화답했다. 변 시장은 이후 의장과 시의원들과 함께 오후 2시 개최된 개원식과 개원 축하 다과회에 참석해 새 의회의 공식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 방문을 계기로 시정과 의회 간 소통 창구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거제시 발전을 위한 원활한 협치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