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3일 관내 중고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꿈캠프'를 운영했다. 청소년들이 경남 지역의 산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 탐색 역량을 기르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높여 지역 정착 의지를 함양하려는 취지다.

남해군청소년수련관이 중고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꿈캠프'를 운영했다. (남해군 제공)

참가 청소년들은 오전에 하동해뜰목장에서 농장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하동해뜰목장 안지혜 팀장의 청년강사 특강을 통해 농업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하동 짚와이어에서 짚라인 모험활동에 참여하며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농업 분야의 직업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진로를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주 주민행복과장(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꿈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경남의 산업과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수련활동과 문화·실내체육·문화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자기계발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의는 055-860-7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