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평생학습관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이해, 학생들의 지역 정체성 함양을 목표로 운영 중인 '2026년 찾아가는 사천이야기 교실'을 7월 14일 화요일 노산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이날 수업은 '사천의 3대 보물섬 탐험'을 주제로 진행됐다.

사천시 평생학습관이 노산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천의 3대 보물섬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사천이야기 교실을 진행했다. (사천시 제공)

'찾아가는 사천이야기 교실'은 사천이야기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인물, 관광자원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의실 안에서의 일방적 지식 습득이 아닌 현장감 있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지역 이해도를 높인다.

이날 수업에서 학생들은 가상의 보물지도를 들고 사천의 아름다운 섬들을 탐험하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섬마다 담긴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배웠다. 단순한 지식 전달에 머물지 않고 놀이와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교육 방식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면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특히 교육의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사천탐험대 임명식'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사천의 역사와 문화를 탐험하고 지역의 소중한 가치를 배운 것을 기념해 '사천탐험대 임명장'을 전달받았으며, 지역을 사랑하고 널리 알리는 사천탐험대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찾아가는 사천이야기 교실은 시민이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다시 지역사회에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평생학습 선순환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이 프로그램의 의의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