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리여자중학교가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교내 백합도서관에서 학생들의 심리적 치유와 인문학 소양을 높이기 위한 '2026 인문학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북교육청 의성도서관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마음의 궤도를 따라서'라는 주제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탑리여자중학교가 색채 심리, 그림책 스토리텔링, 진로 상담 등으로 구성된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해 학생들의 심리적 치유와 인문학 소양을 도모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이 프로그램은 문학과 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깊이 있는 사고로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며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들의 연령과 흥미를 고려해 총 3차에 걸친 심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색채 심리'로 색의 상징성을 통해 학생들의 내면을 들여다본다. 두 번째는 '그림책 스토리텔링'으로 주인공의 마음에 공감하며 심리적 힐링을 제공한다. 세 번째는 '진로·직업 상담'으로 홀랜드 적성검사와 직업 카드를 활용해 학생들이 미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왔다.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위해 진로직업상담사, 독서논술지도사, 색채심리상담사 등 다수의 자격을 갖춘 전문가 이지윤 강사를 초빙했다. 이 강사는 공공기관 출강 경험이 풍부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했다.

신숙미 교장은 "학생들은 다양한 심리 매체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파악하고 타인의 특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며 "일상 속 고민을 나누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깊이 있는 자기 탐색을 바탕으로 주도적인 '나다운 삶'의 궤도를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