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과 기장우체국이 지역의 관광캐릭터 '기장프렌즈'를 테마로 한 한정판 기념우표를 공동 발행한다. 기장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전국에 알리고, 디지털 시대에 잊혀가는 우표 문화에 새 생명을 불어넣기 위한 기획이다.

기장군과 기장우체국이 관광캐릭터 '기장프렌즈'를 테마로 한 한정판 기념우표를 7월부터 예약 접수해 8월에 발행할 예정이다. (부산 기장군 제공)

기장군과 기장우체국은 올해 초 관광 홍보와 우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특색을 담은 기념우표 제작을 추진해 왔다. 이번 우표는 기장프렌즈의 스토리와 기장군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등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을 담아 총 4개 테마로 구성된다.

가장 큰 특징은 3D 일러스트로 표현한 기장프렌즈와 대표 관광명소를 하나의 장면처럼 연출한 차별화된 디자인이다. 기존 기념우표와는 달리 지역의 상징성과 캐릭터의 친근한 이미지를 조화롭게 담아냈으며, 이를 통해 소장 가치도 높였다.

기념우표는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며, 7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 8월 중에는 우표가 발행될 예정이다. 예약은 기장우체국 누리집(www.koreapost.go.kr) 또는 기장우체국 영업과(051-721-201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기념우표 발행은 기장군 관광캐릭터를 활용해 기장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감성적인 콘텐츠로 전국에 알리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표가 단순한 우편요금 납부 수단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아내는 소중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장군은 12월에도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등을 활용한 제2차 기념우표를 추가로 제작·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