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임신부와 산모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임신부와 출산모에게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제공해 건강한 먹거리 섭취를 돕고 지역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북구가 임신부와 산모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스마트팜 생산 작물을 포함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할 325명을 모집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신부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단, 영양플러스 사업이나 농식품바우처 사업 참여자는 지원 제외 대상이지만, 신청 시점에 지원이 종료된 임산부 및 영유아 지원 대상자는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자부담을 포함해 총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꾸러미가 지원된다. 특히 농산물꾸러미에는 강북구 스마트팜센터에서 생산한 작물이 포함되어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주문 금액의 20%를 부담하며, 월 4회까지 회당 4만원 이상 10만원 이하로 주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5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다. 모집 인원은 325명이며 예비 대상자 65명을 별도로 선발한다. 신청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 에코이몰(www.ecoemall.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외국인, 장애인,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등은 강북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등본과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강북구는 접수 기간 동안 선착순으로 390명까지 신청을 받은 뒤 325명을 추첨으로 선정하고, 나머지 65명은 예비 대상자로 관리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8월 11일까지 발표되며, 친환경농산물꾸러미는 8월 중순 이후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또한 9월 중에는 2차 모집도 진행될 예정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325명을 선정하고 예비 대상자 65명을 별도로 선발한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나 지역경제과(02-901-72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