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23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공예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진주시 공예문화산업진흥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신규 위원 4명을 포함한 14명이 위촉되며, 위원회는 2028년 7월 10일까지 2년간 운영된다.

진주시가 공예문화산업진흥위원회 제4기 출범식을 열고 공예 정책의 전문적 자문과 심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가 공예문화산업진흥위원회 제4기 출범식을 열고 공예 정책의 전문적 자문과 심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진주시 제공)

공예문화산업진흥위원회는 진주시 공예 문화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 계획을 심의하고, 우수 공예품 선정과 전통 공예의 전승을 위한 정책 전반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과 심의를 맡는다. 시 공예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되는 셈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도 선출됐다.

진주시 공예는 최근 여러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달 열린 '경상남도 공예품 대전'에서는 단체 부문 우수상과 개인 부문 대상을 포함해 모두 13개 작품이 입상하며 진주 공예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공예 명작전(영남 율려)', '진주 공예인 축제 한마당' 등 시민들과 호흡하는 사업들이 예정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은 "오늘 출범한 제4기 위원회가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우리 시 공예 정책의 이정표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공예 행사가 예정돼 있으므로 진주 공예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