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 중년 여성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중년여성 중강도 신체활동 증진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50~60대 여성(1956~1976년생) 105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신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가능하다.

강북구가 중년여성을 위한 맞춤형 중강도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가자 105명을 모집한다. (강북구 제공)
강북구가 중년여성을 위한 맞춤형 중강도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가자 105명을 모집한다. (강북구 제공)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수유보건지소와 강북웰빙스포츠센터에서 총 6개 반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주 2회, 회당 50분씩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 평형성 운동 등 맞춤형 중강도 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체성분 검사와 체력평가를 시행한다. 시작 전에는 개인별 운동 수준을 진단해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고, 종료 후 재검사를 통해 개선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동 프로그램과 함께 영양 미션 챌린지와 빠르게 걷기 챌린지도 병행된다. 참여자들은 주 150분 이상 빠르게 걷기를 실천하고 SNS 인증 등을 통해 꾸준한 운동 습관을 형성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우수 참여자를 시상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결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참가자들의 체질량지수(BMI)는 1.2% 감소한 반면 골격근량은 1.48% 증가했으며, 체지방률은 5.17% 줄어들었다. 전반적인 건강지표가 크게 개선되었을 뿐 아니라 신체활동량도 27.13%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중년기는 향후 건강한 노년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미참여자를 우선 선발하며, 모집 인원 미달 시 상반기 참여자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