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한울봉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봉사활동을 펼쳤다. 불량 전기차단기를 교체하는 봉사로, 현재까지 저소득 가구 10가구를 지원했으며 구월1동에서는 총 2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한울봉사회는 2025년 1월 결성된 단체로, 2026년 1월부터 전기안전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후원회로 거산파워텍이 참여하고 있으며,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단순한 전기 시설 교체를 넘어 전기재해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의미를 두고 있다.
봉사를 통해 지원받은 가구 중 한 곳은 85세 독거노인 가정이다. 노후한 전기차단기로 인해 최소한의 전기만 사용하며 불안한 생활을 이어오던 이 가정이 이번 봉사로 새로운 전기차단기를 갖추게 됐다. 한울봉사회 한순호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흘린 땀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된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꾸준히 찾아가 더 많은 가정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미송 구월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재능기부에 참여한 한울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