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새마을회가 초복을 맞아 무더위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충청남도 새마을회가 주관하는 '온충남! 충남ON!'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16개 읍면 부녀회장들이 새벽 5시부터 참여해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신선한 재료로 삼계탕을 정성껏 조리하고 배추김치를 직접 담가 개별 포장했다. 준비된 음식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되었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방문 과정에서 부녀회원들은 단순히 음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따뜻한 말벗이 되어드렸다.
현장을 방문한 이용우 부여군수는 "한여름의 무더위도 이겨내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는 부여군을 만드는 데에 앞으로도 큰 힘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한선옥 부여군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