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본초연구회 학생들이 오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고령군 쌍림면에서 무료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한의대 학생들이 7월 14~16일 고령군 쌍림면에서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침, 뜸, 부항 등 무료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경북 고령군 제공)
대구한의대 학생들이 7월 14~16일 고령군 쌍림면에서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침, 뜸, 부항 등 무료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경북 고령군 제공)

고령군보건소에 따르면 봉사활동은 쌍림면사무소를 거점으로 2박3일간 진행된다. 박지하 교수를 비롯한 대구한의대 임상 한의사들이 참여하여 학생들과 함께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공될 한방진료 항목은 침, 뜸, 부항 시술, 한방 약처방, 건강상담 등 다양하다.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지역 노년층이 이들 진료를 경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하 교수는 "의료기관 수준의 정교한 진료는 어렵지만, 의료취약지역의 많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한의과적 치료와 검진이 절실히 필요한 주민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령군보건소는 본초연구회와 박지하 교수를 포함한 의료진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