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인 신동욱 의원이 10일 오후 창원시 진해구 당협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당원들과 소통했다. 지난 7일 예비후보 경선을 통과해 최고위원 최종 후보에 오른 신 의원은 이날 오후 진해구 이종욱 의원과 함께 지지자들의 환영 속에 당협 사무실에서 보수 재건과 당의 미래 방향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경북 상주 출신인 신 의원은 지난달 31일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식어가는 보수의 심장을 다시 뜨겁게 달구겠다”며 “국민의힘과 보수 재건의 깃발을 다시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보수 재정비와 통합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일부 당대표 후보들이 주장하는 ‘인적청산론’에 대해 “전쟁터로 향하는 동지의 등에 화살을 꽂는 행위”라며 통합 중심의 혁신을 강조했다.
출마 배경에 대해서는 “이번 지도부 선출은 당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당이 어려울수록 더욱 앞장서서 일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 의원은 지난 4일 본회의에 상정된 방송법 개정안 저지를 위해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서 7시간 넘게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며 반대 의견을 개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