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몽골 토브아이막의 나담축제에 평택시 태권도 시범단을 파견해 2박 3일간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평택시 태권도 시범단 20명이 참가한 이번 파견은 평택시의 우호 교류 도시인 몽골 토브아이막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택시 태권도 시범단이 몽골 나담축제에서 격파와 태권무 공연을 선보여 현지 주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평택시 제공)

시범단은 9일 토브아이막 나담축제 현장에서 총 2회의 태권도 공연을 선보였다. 태권무와 격파 등 태권도의 역동성과 한국 전통 무예의 매력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공연은 현장을 찾은 토브아이막 주민과 축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나담축제는 몽골의 대표적인 전통 축제로, 씨름·경마·활쏘기 등 몽골 고유의 문화를 기념하는 행사다. 평택시 태권도 시범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를 현지에 소개하고, 평택시와 토브아이막 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평택시와 토브아이막 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파견은 지역 예술단체가 국제무대에서 평택시를 알리고, 우호 교류 도시와의 문화적 공감대를 넓힌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국제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현재 몽골 토브아이막을 비롯한 우호 교류 도시들과 다양한 교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세계문화주간, 평택 초청 연수, 한국문화 교육 협력 등 상호 문화 이해와 우호 증진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예술 단체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형태의 국제교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