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원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7월 16일 창원특례시를 방문해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국민의 정책 제안과 민원을 현장에서 수렴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국정기획위원회는 오전에 옛 롯데백화점 마산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시·도의원과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참여자들은 해당 공간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유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안했다. 박규섭 국정기획위원회 전문보좌역은 “창원시민의 목소리를 잘 수렴하여 국정기획위원회 내부 논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는 국민 정책 제안 및 민원 상담이 이어졌다. 건축,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3건의 국민 제안과 민원이 접수됐으며, 해당 안건들은 국정기획위원회와 관계 부처의 검토를 거쳐 민원인에게 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이날 ▲마산지역 대표상권 활성화 ▲동대구~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 ▲창원 조제 특화 AI 혁신 인프라 구축 ▲방산 부품 국산화 R&D 전담기관 설립 ▲진해신항 트라이포트 항만배후단지 조성 ▲경남 K-방산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특례시 운영 및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법체계 정비 등 총 7건의 주요 정책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에 접수된 제안과 민원들이 실질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창원시도 정부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버스는 국정기획위 방문이 어렵거나 온라인 참여가 곤란한 국민을 직접 찾아가 국민의 제안을 경청하기 위해 지난 7월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찾아가는 버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되며, 강원권을 시작으로 충청,경상,호남권을 순회방식으로 방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