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관광마케팅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7월 말 기준 증평투어패스 이용객이 1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해 연간 실적인 1만3000여 명에 근접한 수치로 올해 목표인 2만 명 달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성과는 여름 휴가철 청주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펼친 현장 홍보의 결과다. 군은 최근 2주간 청주국제공항에서 국내외 여행객을 상대로 증평투어패스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대표 관광지와 투어패스 혜택을 알리는 마케팅을 진행했다. 특히 청주공항에서 차량으로 10여 분이면 닿는 뛰어난 접근성과 벨포레 리조트, 좌구산휴양랜드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해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증평투어패스는 지역 관광자원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상품으로, 접근성과 가성비를 무기로 방문객 유입을 늘려왔다. 지난해 연간 이용객이 1만3000여 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7월 말까지 이미 유사한 수준에 도달한 만큼 연내 2만 명 달성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증평군은 앞으로도 청주국제공항과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 관광자원과 교통 기반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 마케팅을 확대해 방문객 유입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청주국제공항은 증평 관광의 외연을 넓힐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라며 "공항 접근성과 지역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전략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증평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투어패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되는 후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청주국제공항 출발 국제선 왕복항공권, 벨포레리조트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8월 24일 증평군 공식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 추첨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