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지역 청년 25명의 행정 현장 경험을 통해 진행한 '2026년 하계 청년근로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1일 기록교실에서 이재영 군수와 참여 청년들이 함께 소통간담회를 열고 한 달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증평군이 참여 청년 25명과 함께 하계 근로활동 성과를 나누는 이재영 군수와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증평군 제공)
증평군이 참여 청년 25명과 함께 하계 근로활동 성과를 나누는 이재영 군수와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증평군 제공)

이번 사업은 기존의 대학생 중심 근로활동을 지역 청년까지 확대한 첫 번째 사업으로, 참여 대상의 폭을 크게 넓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체 참여자 25명 중 30대 청년 3명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7월 한 달간 군청 본청, 직속기관, 노인전문요양원 등 다양한 부서와 기관에 배치됐다. 행정업무 지원과 민원 안내 등 실무 업무를 수행하며 공공서비스가 실제로 운영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간담회에서는 참여자들의 활동 소감과 근무 과정에서 느낀 개선 의견을 나누고, 청년의 시각에서 본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재영 군수는 "청년근로활동이 참여자들에게 지역과 행정을 이해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해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는 증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