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2002년생 청년의 지역 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청년 활력소득' 3분기 신청자를 9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자는 분기별 30만 원의 활력소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나주시가 광주전남 최초로 시행 중인 청년 활력소득 3분기 신청자를 9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전남 나주시 제공)
나주시가 광주전남 최초로 시행 중인 청년 활력소득 3분기 신청자를 9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전남 나주시 제공)

청년 활력소득은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소득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나주시의 정책 사업이다. 나주시는 이 사업을 2026년 광주전남 최초로 시행 중이며 지역 청년정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인 2002년생 청년이다. 신청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정책홍보, 봉사활동, 지역행사 참여,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4개 분야 가운데 1개 이상의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8월 5일부터 9월 23일까지 나주시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나주시는 9월에 신청자의 자격요건과 활동 실적을 종합 심사한 후 3분기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활력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분기별 1인당 30만 원으로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상품권은 나주시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급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올해 실적을 보면 나주시는 1분기에 거주요건을 충족하고 지역 활동에 참여한 409명의 2002년생 청년에게 활력소득을 지급했고, 2분기에는 314명에게 지급한 바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년 활력소득은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공동체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