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관내 농업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AI 루키즈 고급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8월 4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15명의 정예 수료생을 배출한 이번 과정은 교육생들이 국제 AI 영화·광고제 출품을 목표로 직접 제작한 최종 영상들을 처음 선보이는 성과공유회로 진행됐다.

부안군의 AI 루키즈 고급과정 수료생 15명이 글로벌 AI 영상 공모전 출품을 목표로 제작한 영상 작품들을 8월 4일 공개했다. (전북 부안군 제공)
부안군의 AI 루키즈 고급과정 수료생 15명이 글로벌 AI 영상 공모전 출품을 목표로 제작한 영상 작품들을 8월 4일 공개했다. (전북 부안군 제공)

이번 교육은 앞서 진행된 기초과정을 통해 AI 활용의 첫걸음을 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심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2회, 총 12회차(40시간)에 걸쳐 강도 높게 진행됐으며, 최종 15명이 수료했다.

단순한 이론 습득을 넘어 실전형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의 특징은 교육생들이 기획·제작한 영상을 글로벌 AI 영상 에디터 '캡컷(CapCut)'이 개최하는 'CREAITE AI 페스티벌'에 직접 출품한다는 점이다. 상업 광고나 단편 영화 못지않은 완성도를 보여준 교육생들의 작품은 향후 글로벌 공모전 무대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부안의 로컬 브랜드 가치를 널리 홍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은 2025년부터 관내 농업인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AI 활용 교육을 지속 지원해 왔다. 이번 고급과정을 통해 지역민 스스로 상품의 가치를 높이고 시장에서 자립할 수 있는 '부안형 모두의 AI'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게 됐다.

부안군 농촌활력과장 김선채는 "AI는 이제 누구나 업무와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도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상공인이 AI를 활용해 지역의 우수한 상품과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