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16일 군청사에서 '농산물 홍보·판매전'을 열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에 나섰다. 이재영 군수가 특별 판매원으로 직접 참여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소비자와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은 지역 제철 농산물을 군청을 찾은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선보이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증평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지역 농가로부터 공급받은 블루베리와 복숭아, 사과 등 제철 과일을 비롯해 옥수수, 감자, 부추 등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했다.
행사장에는 증평 34플러스센터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한 엽채류도 함께 선보였다. 지역 대표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한 인삼라떼 시음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송산리 주민 이 씨(52)는 "군청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판매전을 알게 됐다"며 "증평에서도 블루베리 같은 과일이 생산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다양한 판매·홍보 행사를 추진해 지역농산물 인지도 상승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농산물의 생산·소비·유통을 통합 관리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이 센터는 올해 상반기부터 군 직영으로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