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21일 청주국제공항과 손잡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양 기관은 이날 청주공항에서 '증평투어패스-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재영 군수와 성승면 공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증평군의 대표 관광상품인 증평투어패스와 중부권 거점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을 연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상생 관광마케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증평군은 8월 2일까지 청주국제공항 1층 국내선 청사에서 '증평투어패스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공항 이용객을 위해 증평투어패스 이용방법과 추천 여행코스를 안내하고 홍보물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유튜브 구독 이벤트와 SNS 인증 이벤트, '7초를 잡아라', '행운의 주사위 게임' 등으로 공항 이용객들과 상호작용할 계획이다. 협약 직후 이재영 군수도 홍보관을 찾아 '행운의 주사위 게임'에 참여하며 증평투어패스를 소개했다.
증평군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5분이면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강점으로 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좌구산휴양랜드 등 지역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증평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청주국제공항의 접근성을 결합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공항공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