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본격적인 여름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3일 고온·옥외 작업에 종사하는 현업 근로자 318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대구 서구청이 폭염 속 근로자 318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대구 서구 제공)
대구 서구청이 폭염 속 근로자 318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대구 서구 제공)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홍보 활동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보건 의무 조치를 선제적으로 이행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며 안전한 근무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 활동은 청소차 차고지와 평리공원 등 실제 옥외 작업 현장에서 직접 이루어졌다. 서구청 관계자들은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여름철 건강 관리 방법을 설명했으며, 근로자들에게 예방 물품을 배부해 온열질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구청은 이번 홍보를 통해 근로자들이 스스로 온열질환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건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의 안전·보건 인식을 높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순회 점검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보건 관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옥외 현업 근로자의 생명과 직접 연결되고 중대산업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위험 요인"이라며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으로 삼아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